"비서실은 개혁의 핵"..25일 청와대 제2기 비서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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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비서실장과 남궁진 신임 정무수석의 취임식을 계기로 25일 청와대
제2기 비서실이 공식 출범했다.
한 실장과 남궁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서관과 행정관 등 2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계기를 갖게돼 영광"이라며 "철저한 보좌"를 다짐했다.
한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은 개혁의 전위대가 돼야 한다"며 "개혁은 인기가
없고 고통이 뒤따르지만 국민의 정부는 이런 일을 해야만 하며 대통령의 개혁
을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론조사를 하면 대통령의 인기는 높은데 보좌하는 사람이
약하다는게 일반화 돼있어 부끄럽고 창피했다"면서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 정무수석도 "비서실은 개혁의 핵이고 중추"라고 강조한후 "대통령의
국정목표와 철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보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제2기 비서실이 공식 출범했다.
한 실장과 남궁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서관과 행정관 등 2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계기를 갖게돼 영광"이라며 "철저한 보좌"를 다짐했다.
한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은 개혁의 전위대가 돼야 한다"며 "개혁은 인기가
없고 고통이 뒤따르지만 국민의 정부는 이런 일을 해야만 하며 대통령의 개혁
을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론조사를 하면 대통령의 인기는 높은데 보좌하는 사람이
약하다는게 일반화 돼있어 부끄럽고 창피했다"면서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 정무수석도 "비서실은 개혁의 핵이고 중추"라고 강조한후 "대통령의
국정목표와 철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보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