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네텍, 반도체장비업체 NET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혁업체로 잘 알려진 성진네텍이 반도체장비업체인 NET을 정식으로 인수,
반도체 장비업체로 변신한다.
성진네텍은 이에맞춰 반도체 사업부문의 사업성을 기관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IR(기업설명회)을 24일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실시한다.
여환철 성진네텍 반도체사업담당 이사는 "지난 9월에 반도체장비업체인
NET에 10억원을 투자해 기술제휴를 맺은데 이어 지난 11월20일에는 NET을
정식으로 인수했다"며 "회사의 주력사업을 반도체 장비부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진네텍은 또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최근 NET로부터 반도체장비 관련 특허를
3억6천만원에 사들였다고 23일 공시했다.
여 이사는 "현재 삼성전자 미래산업 아남반도체 등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반도체관련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준비중이다"며 "늦어도 내년초
부터는 반도체 장비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해 결산기에는 피혁부문의 매출액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진피혁은 24일 기관투자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점을 알릴 계획이다.
성진네텍은 올 상반기에 피혁부문에서만 1백12억원 매출에 17억원의 순이익
을 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
반도체 장비업체로 변신한다.
성진네텍은 이에맞춰 반도체 사업부문의 사업성을 기관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IR(기업설명회)을 24일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실시한다.
여환철 성진네텍 반도체사업담당 이사는 "지난 9월에 반도체장비업체인
NET에 10억원을 투자해 기술제휴를 맺은데 이어 지난 11월20일에는 NET을
정식으로 인수했다"며 "회사의 주력사업을 반도체 장비부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진네텍은 또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최근 NET로부터 반도체장비 관련 특허를
3억6천만원에 사들였다고 23일 공시했다.
여 이사는 "현재 삼성전자 미래산업 아남반도체 등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반도체관련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준비중이다"며 "늦어도 내년초
부터는 반도체 장비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해 결산기에는 피혁부문의 매출액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진피혁은 24일 기관투자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점을 알릴 계획이다.
성진네텍은 올 상반기에 피혁부문에서만 1백12억원 매출에 17억원의 순이익
을 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