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곡수매가 '올해보다 3% 인상' ..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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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23일 내년산 추곡 약정수매가를 올해보다 3% 인상된 벼 40kg
(1등품) 가마당 5만6천7백40원으로 결정했다.
쌀 80kg 가마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만7천4백50원이다.
수매물량은 올해(6백97만6천석)보다 51만7천석 줄어든 6백45만9천석으로
정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수매보조금을 매년
7백50억원씩 감축하게 돼있어 수매가를 올리는 대신 물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2등품은 벼 40kg당 5만4천2백20원, 등외품은 4만8천2백60원, 잠정등외품은
3만9천9백50원으로 수매가를 결정했다.
이밖에 내년산 하곡(보리)은 농가와 농협이 계약재배한 물량중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수매하고 수매가는 올해보다 2% 올린 2만9천7백원(겉보리 조곡
40kg 기준)으로 결정했다.
농림부는 정부 수매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한 민간매입
물량을 확대, 내년 수확기에 값이 안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
(1등품) 가마당 5만6천7백40원으로 결정했다.
쌀 80kg 가마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만7천4백50원이다.
수매물량은 올해(6백97만6천석)보다 51만7천석 줄어든 6백45만9천석으로
정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수매보조금을 매년
7백50억원씩 감축하게 돼있어 수매가를 올리는 대신 물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2등품은 벼 40kg당 5만4천2백20원, 등외품은 4만8천2백60원, 잠정등외품은
3만9천9백50원으로 수매가를 결정했다.
이밖에 내년산 하곡(보리)은 농가와 농협이 계약재배한 물량중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수매하고 수매가는 올해보다 2% 올린 2만9천7백원(겉보리 조곡
40kg 기준)으로 결정했다.
농림부는 정부 수매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한 민간매입
물량을 확대, 내년 수확기에 값이 안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