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자사의 종합정보통신망(ISDN) 단말기인 "윈넷"이 한국통신
으로부터 품질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ISDN의 기본기능외에 저속채널로 인터넷에 상시 접속해있다가
데이터량이 증가하면 고속채널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대우통신은 이번 품질인증 획득을 계기로 ISDN 단말기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ISDN 단말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1만5천여대의
단말기를 판매해왔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