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없이도 사내 인트라넷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한별인터넷(대표 오재연)은 별도의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않고도 자사의 인트라넷을 구축,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비즈클럽(ibizclub)" 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비즈클럽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네 가지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인트라넷 구축 서비스인 "애플리케이션@비즈
(Application@Biz)"이다.

전자우편 전자결재 게시판 주소록 일정관리 작업관리 파일관리 비품관리
등 인트라넷을 필요로하는 업무전산화를 가능하게 한다.

"디렉토리@비즈(Directory@Biz)"에서는 비즈니스 관련 사이트들의 링크를
모아 서비스한다.

조건에 맞는 업체를 검색할 수도 있다.

"서비스@비즈(Service@Biz)"는 한별인터넷과 제휴한 전문 쇼핑몰과 디지털
도서관을 연결해 놓은 것이다.

회원사 직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비즈(Marketplace@Biz)"는 아이비즈클럽에 가입한 회원사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어 물물교환 경매 정보교류 등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한별인터넷의 김정응 선임 컨설턴트는 "아이비즈클럽은 여러단계에 걸친
보안장치로 회원사들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02)6240-2280

<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