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큰손' 대상 기업설명회 .. 아틀란티스투신 등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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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투자신탁과 ING베어링증권이 전세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코스닥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심규환 아틀란티스투자신탁 서울사무소장은 "ING베어링증권과 공동으로
내년 2월21,22일 이틀동안 신라호텔에서 코스닥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22일 밝혔다.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기업 알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세계 1백개이상의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소장은 "한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대부분 외국인이 설명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중에서는 대양이엔씨 등 18개 기업이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회사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심소장은 "이미 대양이앤씨를 비록해 모아텍 메디다스 등 10개 이상의
기업이 기업설명회 참가를 확정했다"며 "코스닥 등록기업중 실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회사들이 기업설명회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소장은 "한국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전세계 투자가
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일반이 매매비중이 95%로 높아
등락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며 "외국인이 시장참여가 확대되면 시장이 훨씬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틀란티스투자신탁은 영국계 기관투자가로 현재 코스닥시장에 3백억원이상
을 투자하고 있다.
ING베어링증권은 최근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기업분석리포트를 내는 등
외국계증권사로서는 드물게 코스닥시장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
대대적인 코스닥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심규환 아틀란티스투자신탁 서울사무소장은 "ING베어링증권과 공동으로
내년 2월21,22일 이틀동안 신라호텔에서 코스닥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22일 밝혔다.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기업 알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세계 1백개이상의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소장은 "한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대부분 외국인이 설명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중에서는 대양이엔씨 등 18개 기업이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회사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심소장은 "이미 대양이앤씨를 비록해 모아텍 메디다스 등 10개 이상의
기업이 기업설명회 참가를 확정했다"며 "코스닥 등록기업중 실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회사들이 기업설명회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소장은 "한국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전세계 투자가
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일반이 매매비중이 95%로 높아
등락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며 "외국인이 시장참여가 확대되면 시장이 훨씬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틀란티스투자신탁은 영국계 기관투자가로 현재 코스닥시장에 3백억원이상
을 투자하고 있다.
ING베어링증권은 최근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기업분석리포트를 내는 등
외국계증권사로서는 드물게 코스닥시장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