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마벤처캐피탈(대표 김찬)이 희성창업투자를 인수 합병했다.

쌍마벤처캐피탈은 최근 희성창투를 10억원에 인수해 쌍마창업투자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금 1백억원의 쌍마창투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분야의 벤처기업
에 대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쌍마창투의 김찬 사장은 "앞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전문화된 투자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회사들의 고수익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경영난에 처한
일부 창투사를 추가로 인수합병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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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