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해외채권 성업공사 인수 추진..24~25일 채권단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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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우 등 대우그룹 핵심 4개사의 워크아웃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채권단협의회가 24,25일 열린다.
대우 계열사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기한은 25일 끝난다.
채권단 관계자는 21일 "24,25일 주력 4개사의 채권단이 협의회를 열 예정
이지만 신규자금 지원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5일까지 워크아웃방안을 확정하지 않으면 채권행사 유예
기한을 다음달 25일까지 한달간 연장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해외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여신을 성업공사에서 사들이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책임이 있는 대우 워크아웃 12개사의 임직원을
가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출국금지와 민.형사책임 추궁을 위해 워크아웃계획이
확정된 기업의 임직원에 대해선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
채권단협의회가 24,25일 열린다.
대우 계열사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기한은 25일 끝난다.
채권단 관계자는 21일 "24,25일 주력 4개사의 채권단이 협의회를 열 예정
이지만 신규자금 지원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5일까지 워크아웃방안을 확정하지 않으면 채권행사 유예
기한을 다음달 25일까지 한달간 연장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해외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여신을 성업공사에서 사들이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책임이 있는 대우 워크아웃 12개사의 임직원을
가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출국금지와 민.형사책임 추궁을 위해 워크아웃계획이
확정된 기업의 임직원에 대해선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