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로 3년전 철거된 당산철교가 22일 오전5시30분 첫 열차부터 재개
통된다.

서울시는 당산철교 재개통과 함께 2호선의 오전 출퇴근시간대 운행간격을
현재의 3분에서 2분30초로,평상시 운행간격도 6분에서 5분30초로
각각 30초씩 단축해 열차 운행횟수를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철교 재개통으로 당산역~홍대입구역 구간 셔틀버스 27대는 23일까지만
운영한다.

이와함께 <>양화대교 1km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하고 <>당산교차로~
양평교차로 구간 버스전용차로는 24시간제에서 오전 6시~오후 9시 전환하는
등 인근교통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