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 문제 의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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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문제를 놓고 3일간 열렸던 한.미 미사일
협의에서 양국은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21일 밝혔다.
양국은 특히 <>사거리 3백km급 미사일 개발의 "투명성"문제 <>연구.개발의
범위 등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을 상당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미는 내달이나 내년초 다시 회담을 갖고 양국간 미사일
회담을 최종 타결짓기로 했다.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사거리 3백 미사일의 "투명성 보장"방안에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3백km를 초과하는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3백 이상 미사일의 경우 연구실내에서만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며,한국은 시험발사가 전제되지 않는 연구개발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회담이 타결될 경우 한국은 사거리 3백 급 미사일을 개발.생산.배치할
수 있게 되고 사거리 3백km이상에서 5백km까지의 미사일도 연구.개발
(R&D)차원에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쟁점사항인 <>사거리 <>연구.개발 <>투명성 등 3개
부문을 묶어서 포괄적으로 해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
협의에서 양국은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21일 밝혔다.
양국은 특히 <>사거리 3백km급 미사일 개발의 "투명성"문제 <>연구.개발의
범위 등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을 상당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미는 내달이나 내년초 다시 회담을 갖고 양국간 미사일
회담을 최종 타결짓기로 했다.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사거리 3백 미사일의 "투명성 보장"방안에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3백km를 초과하는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3백 이상 미사일의 경우 연구실내에서만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며,한국은 시험발사가 전제되지 않는 연구개발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회담이 타결될 경우 한국은 사거리 3백 급 미사일을 개발.생산.배치할
수 있게 되고 사거리 3백km이상에서 5백km까지의 미사일도 연구.개발
(R&D)차원에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쟁점사항인 <>사거리 <>연구.개발 <>투명성 등 3개
부문을 묶어서 포괄적으로 해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