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8.아스트라)이 일본골프투어 던롭피닉스대회(총상금 2억엔)에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김은 21일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5오버파 2백89타(74.71.72.72)를 기록, 오쿠다 세이키, 데이비드 스몰과 함께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은 세계적 선수들이 출전한 이 대회 4라운드동안 한번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라운드당 평균퍼팅수 31.25회에서 보듯 퍼팅이 부진했다.

토머스 비욘은 스페인의 서지오 가르시아(19)는 합계 14언더파 2백70타로
동타를 이룬뒤 연장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그 노먼, 리 웨스트우드, 오자키 나오미치는 합계 8언더파 2백76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