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감자 결의 .. 재경부/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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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의 주주인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제일은행을
뉴브리지캐피털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18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자본금을 4조4천8백6억원에서 9천8백5억원으로 줄이기로 결의했다.
제일은행 총발행주식수는 8억9천6백13만주에서 1억9천6백11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재경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제일은행 주식중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8억6천8백여만주중 2억8천5백만주는 주당 5천원에 유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식
5억8천3백만주는 3.071주를 1주로 병합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재정경제부에서 출자한 정부소유 제일은행주식 2천7백만주는 4.483주를
1주의 비율로 병합시키기로 했다.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제일은행의 이같은 감자결정으로 감자금액 만큼
올해 손실로 반영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예금보험공사의 제일은행 출자금은 4조3천4백46억원에서 감자후
9천5백2억원으로 줄어든다.
재경부도 제일은행 출자금이 1천3백61억원에서 3백4억원으로 감소한다.
정부는 제일은행주식의 소각과 병합을 이달말까지 마무리짓고 곧바로
뉴브리지캐피털과의 매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뉴브리지캐피털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18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자본금을 4조4천8백6억원에서 9천8백5억원으로 줄이기로 결의했다.
제일은행 총발행주식수는 8억9천6백13만주에서 1억9천6백11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재경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제일은행 주식중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8억6천8백여만주중 2억8천5백만주는 주당 5천원에 유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식
5억8천3백만주는 3.071주를 1주로 병합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재정경제부에서 출자한 정부소유 제일은행주식 2천7백만주는 4.483주를
1주의 비율로 병합시키기로 했다.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제일은행의 이같은 감자결정으로 감자금액 만큼
올해 손실로 반영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예금보험공사의 제일은행 출자금은 4조3천4백46억원에서 감자후
9천5백2억원으로 줄어든다.
재경부도 제일은행 출자금이 1천3백61억원에서 3백4억원으로 감소한다.
정부는 제일은행주식의 소각과 병합을 이달말까지 마무리짓고 곧바로
뉴브리지캐피털과의 매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