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4200만달러 규모 공사수주 .. 스리랑카 도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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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최근 스리랑카에서 4천2백만달러 규모의 도로공사 3건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라트나푸라~발랑고다간 42km의 도로공사를 1천8백만달러에
낙찰받았다.
이 도로는 한국정부가 스리랑카에 제공하는 경제협력기금(EDCF)으로
건설되며 전체 공사구간 98km 중 제1구간이다.
경남기업은 또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자금으로 시공되는 제3차
도로공사의 연장구간 공사도 1천만달러에 추가계약했다.
공사금액 1천4백만달러 규모의 콜롬보 간선도로공사도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경남기업의 올해 해외공사 수주 실적은 1억9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 아파트 재개발.재건축공사도 4천4백19가구
분의 물량을 따내 건설업계 4위의 계약실적을 올렸다"면서 연말까지 모두
9천억원의 재개발.재건축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4천9백55억원)수준에 머물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라트나푸라~발랑고다간 42km의 도로공사를 1천8백만달러에
낙찰받았다.
이 도로는 한국정부가 스리랑카에 제공하는 경제협력기금(EDCF)으로
건설되며 전체 공사구간 98km 중 제1구간이다.
경남기업은 또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자금으로 시공되는 제3차
도로공사의 연장구간 공사도 1천만달러에 추가계약했다.
공사금액 1천4백만달러 규모의 콜롬보 간선도로공사도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경남기업의 올해 해외공사 수주 실적은 1억9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 아파트 재개발.재건축공사도 4천4백19가구
분의 물량을 따내 건설업계 4위의 계약실적을 올렸다"면서 연말까지 모두
9천억원의 재개발.재건축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4천9백55억원)수준에 머물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