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젖먹던 힘까지 쏟아붓겠다" .. Q스쿨 최종전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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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Q스쿨을 위해 1년동안 준비해왔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또 1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6일동안 젖먹던 힘까지 쏟아부어 반드시 시드를 따고
말겠습니다"
최경주(29)가 "한국인 최초의 미PGA투어 멤버"가 된다는 꿈을 안고 99미국
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 1라운드를 시작했다.
최는 한국시간으로 17일밤 10시9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
실버코스 10번홀에서 미국선수들인 에릭 믹스, 레이 프란즈와 함께 1라운드를
티오프했다.
같은 조인 믹스는 APGA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최경주와 아는 사이.
최는 1라운드전 전화통화에서 "코스에는 바람이 시도 때도 없이 불지만 그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컨디션은 최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현지에는 최의 가족(아내.아들)뿐만 아니라 최의 미국일정을 맡고 있는
전신양행 하정희사장, IMG코리아의 이정한이사가 같이 머무르고 있다.
<>. Q스쿨에는 10개국에서 모두 1백69명이 참가했다.
커트없이 6라운드 경기를 치러 상위 35위(타이 포함)까지 내년 미PGA투어
풀시드를 준다.
지난해에는 42명이 이 관문을 통과했다.
36위부터 성적순으로 약 50명은 내년도 바이컴투어(구 나이키투어)풀시드,
그리고 하위권선수들은 바이컴투어 일부시드를 준다.
<>. Q스쿨에는 미PGA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성적이 나빠 다시 응시한 선수들이
많다.
밥 길더는 투어에서 6승, 켄 그린과 블레인 매칼리스터는 5승씩을 올렸다.
또 16명의 선수들이 투어에서 모두 44승을 올릴만큼 이번 응시자들은 그
면면이 쟁쟁하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8일자 ).
준비해야 합니다. 6일동안 젖먹던 힘까지 쏟아부어 반드시 시드를 따고
말겠습니다"
최경주(29)가 "한국인 최초의 미PGA투어 멤버"가 된다는 꿈을 안고 99미국
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 1라운드를 시작했다.
최는 한국시간으로 17일밤 10시9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
실버코스 10번홀에서 미국선수들인 에릭 믹스, 레이 프란즈와 함께 1라운드를
티오프했다.
같은 조인 믹스는 APGA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최경주와 아는 사이.
최는 1라운드전 전화통화에서 "코스에는 바람이 시도 때도 없이 불지만 그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컨디션은 최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현지에는 최의 가족(아내.아들)뿐만 아니라 최의 미국일정을 맡고 있는
전신양행 하정희사장, IMG코리아의 이정한이사가 같이 머무르고 있다.
<>. Q스쿨에는 10개국에서 모두 1백69명이 참가했다.
커트없이 6라운드 경기를 치러 상위 35위(타이 포함)까지 내년 미PGA투어
풀시드를 준다.
지난해에는 42명이 이 관문을 통과했다.
36위부터 성적순으로 약 50명은 내년도 바이컴투어(구 나이키투어)풀시드,
그리고 하위권선수들은 바이컴투어 일부시드를 준다.
<>. Q스쿨에는 미PGA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성적이 나빠 다시 응시한 선수들이
많다.
밥 길더는 투어에서 6승, 켄 그린과 블레인 매칼리스터는 5승씩을 올렸다.
또 16명의 선수들이 투어에서 모두 44승을 올릴만큼 이번 응시자들은 그
면면이 쟁쟁하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