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증권계좌 개설 "참 편해요"..신한은-신한증권 첫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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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굳이 증권회사 객장을 찾아갈 필요가 없어졌다.
증권계좌를 개설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을 찾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증권사 객장과 똑같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은행 계좌와 증권계좌간에 돈을 보내고 받는 자동이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말부터 신한증권과 연계해 "증권거래저축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증권계좌가 만들어진다.
계좌 개설을 위해 증권사를 따로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통장개설 절차는 일반 은행통장을 만드는 것과 똑같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같이 실명 확인에 필요한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을 찾아가 증권거래저축예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통장이 만들어지면 첫 장에 자신의 증권계좌와 증권회사 전화번호가 찍힌다.
증권회사에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즉시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이 통장으로 주식거래를 하면 통장에 있는 예금한도내(대출포함)에서 주식을
살 수 있다.
주식을 팔면 매도대금이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고객입장에선 별도의 증권위탁계좌로 입출금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예금은 연 2%의 이자를 준다.
최초 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지만 가입후에는 금액에 관계없이 입.출금할
수 있다.
단 3개월 평균잔액이 50만원 미만이면 5천원의 계좌관리 수수료를 별도로
내야한다.
이 예금은 주식매매자금 이체뿐 아니라 현금지급기, 텔레뱅킹, 자동이체,
카드대금결제등 일반 저축예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너스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제일은행은 자회사인 일은증권과 손잡고 "으뜸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보통예금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등 제일은행 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새롭게 통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
은행 창구에서 증권서비스를 신청하면 증권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주택은행은 교보, 대신, 동부, 동원증권의 증권계좌개설을 대행해 주고
있다.
가까운 주택은행 지점을 찾아가 증권계좌를 만들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은행은 증권계좌번호, 연계계좌번호, 예금통장, 증권제휴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 계좌를 이용해 거래주문이나 입출금을 하기 위해선 해당 증권사의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홈트레이딩 정규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증권제휴카드를 주택은행 현금카드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빛은행은 한빛증권과 제휴, 사이버증권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조만간 삼성증권, LG증권과도 연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은 인터넷통장(저축예금), 법인은 한빛평생통장(기업자유예금)을 기본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한빛증권의 증권계좌개설을 대행해주는 "사이버
매직 증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대신, 동원증권과도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올해 말까지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겐 6개월간 한미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와 PC뱅킹(넷월드) 이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있다.
하나은행도 지난 8일부터 은행거래와 증권거래를 통장 하나로 해결할수
있는 "하나 증권계좌저축"판매에 들어갔다.
한화증권과 제휴를 맺은 평화은행은 12월부터 계좌개설 대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8일자 ).
증권계좌를 개설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을 찾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증권사 객장과 똑같이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은행 계좌와 증권계좌간에 돈을 보내고 받는 자동이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말부터 신한증권과 연계해 "증권거래저축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증권계좌가 만들어진다.
계좌 개설을 위해 증권사를 따로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통장개설 절차는 일반 은행통장을 만드는 것과 똑같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같이 실명 확인에 필요한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을 찾아가 증권거래저축예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통장이 만들어지면 첫 장에 자신의 증권계좌와 증권회사 전화번호가 찍힌다.
증권회사에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즉시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이 통장으로 주식거래를 하면 통장에 있는 예금한도내(대출포함)에서 주식을
살 수 있다.
주식을 팔면 매도대금이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고객입장에선 별도의 증권위탁계좌로 입출금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 예금은 연 2%의 이자를 준다.
최초 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지만 가입후에는 금액에 관계없이 입.출금할
수 있다.
단 3개월 평균잔액이 50만원 미만이면 5천원의 계좌관리 수수료를 별도로
내야한다.
이 예금은 주식매매자금 이체뿐 아니라 현금지급기, 텔레뱅킹, 자동이체,
카드대금결제등 일반 저축예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너스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제일은행은 자회사인 일은증권과 손잡고 "으뜸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보통예금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등 제일은행 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새롭게 통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
은행 창구에서 증권서비스를 신청하면 증권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주택은행은 교보, 대신, 동부, 동원증권의 증권계좌개설을 대행해 주고
있다.
가까운 주택은행 지점을 찾아가 증권계좌를 만들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은행은 증권계좌번호, 연계계좌번호, 예금통장, 증권제휴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 계좌를 이용해 거래주문이나 입출금을 하기 위해선 해당 증권사의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홈트레이딩 정규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증권제휴카드를 주택은행 현금카드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빛은행은 한빛증권과 제휴, 사이버증권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조만간 삼성증권, LG증권과도 연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은 인터넷통장(저축예금), 법인은 한빛평생통장(기업자유예금)을 기본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한빛증권의 증권계좌개설을 대행해주는 "사이버
매직 증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대신, 동원증권과도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올해 말까지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겐 6개월간 한미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와 PC뱅킹(넷월드) 이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있다.
하나은행도 지난 8일부터 은행거래와 증권거래를 통장 하나로 해결할수
있는 "하나 증권계좌저축"판매에 들어갔다.
한화증권과 제휴를 맺은 평화은행은 12월부터 계좌개설 대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