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딘 플레밍' 대우증권 인수 의사 .. 국내기업 아직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의 자딘플레밍증권이 프루덴셜증권에 이어 대우증권 인수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기업중에선 대우증권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채권단에 대우증
권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인수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한 외국기업은
자딘플레밍 프루덴셜 등을 포함 6개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중 대우증권의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결과로 미뤄 대우증권은 국내기업보다는 외국기업에 넘어갈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수의사를 내비친 외국기업중 5개가 자딘플레밍이나 프루덴셜처럼
국제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메이저 금융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증권의 매각자문사인 아더앤더슨은 오는 20일까지 그동안의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실제가치를 명시한 "기업가치평가보고서(Information
Memorandum)"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7일까지 인수능력이 있는 국내외 기업에게 "1차 입찰참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12월1일부터는 인수의향 기업으로 하여금 대우증권 실사를 실시토록 한뒤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후 세부협상을 거쳐 늦어도 내년1월까지는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기업중에선 대우증권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채권단에 대우증
권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인수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한 외국기업은
자딘플레밍 프루덴셜 등을 포함 6개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중 대우증권의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결과로 미뤄 대우증권은 국내기업보다는 외국기업에 넘어갈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수의사를 내비친 외국기업중 5개가 자딘플레밍이나 프루덴셜처럼
국제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메이저 금융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증권의 매각자문사인 아더앤더슨은 오는 20일까지 그동안의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실제가치를 명시한 "기업가치평가보고서(Information
Memorandum)"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7일까지 인수능력이 있는 국내외 기업에게 "1차 입찰참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12월1일부터는 인수의향 기업으로 하여금 대우증권 실사를 실시토록 한뒤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후 세부협상을 거쳐 늦어도 내년1월까지는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