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업체도 밀레니엄칩"...대우증권 보고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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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인쇄회로기판)업체도 네크워크 디지털주와 마찬가지로 밀레니엄칩으로
대접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대우증권은 "PCB 업종분석"보고서를 통해 PCB가 이동통신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반도체, 노트북PC, 디지털TV등 이른바 밀레니업 상품에
사용되는만큼 PCB업종은 밀레니엄칩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대덕전자와 코리아써키트등 국내 PCB업체들은
주력품을 기존 PCB에서 네트워크 장비 및 이동통신단말기에 사용되는 MLB
(다층인쇄회로기판)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의 경우 <>대덕전자는 매출의 80%이 밀레니엄 제품용이며
<>코리아써키트는 모듈PCB와 핸디폰용 PCB생산에 주력하고 있고 <>새한전자는
이동통신 TFT-LCD용 <>대덕산업은 디지털TV와 컴퓨터 마더보드용으로 PCB
주력을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PCB업체들이 밀레니엄 업종이 갖는 높은 성장성을 함께
향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년 매출증가율의 경우 새한전자가 70%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해 대덕전자
34%, 대덕산업 42%, 코리아써키트 22%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내년 순이익증가율도 새한전자 1백20%를 비롯해 4사 평균이 4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내년도 실적개선 전망이 최근 주가에 덜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재 4개 PCB업체의 PER(주가수익비율)는 11~19배로 낮은 편이라고 대우증권
은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
대접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대우증권은 "PCB 업종분석"보고서를 통해 PCB가 이동통신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반도체, 노트북PC, 디지털TV등 이른바 밀레니업 상품에
사용되는만큼 PCB업종은 밀레니엄칩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대덕전자와 코리아써키트등 국내 PCB업체들은
주력품을 기존 PCB에서 네트워크 장비 및 이동통신단말기에 사용되는 MLB
(다층인쇄회로기판)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의 경우 <>대덕전자는 매출의 80%이 밀레니엄 제품용이며
<>코리아써키트는 모듈PCB와 핸디폰용 PCB생산에 주력하고 있고 <>새한전자는
이동통신 TFT-LCD용 <>대덕산업은 디지털TV와 컴퓨터 마더보드용으로 PCB
주력을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PCB업체들이 밀레니엄 업종이 갖는 높은 성장성을 함께
향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년 매출증가율의 경우 새한전자가 70%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해 대덕전자
34%, 대덕산업 42%, 코리아써키트 22%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내년 순이익증가율도 새한전자 1백20%를 비롯해 4사 평균이 4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내년도 실적개선 전망이 최근 주가에 덜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재 4개 PCB업체의 PER(주가수익비율)는 11~19배로 낮은 편이라고 대우증권
은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