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6일) 대만 홍콩 강세/일본은 지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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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여부가 결정될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하루 앞둔
16일 아시아증시는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중국의 WTO가입이 확정되면서 대만과 홍콩등은 중국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24% 하락한 1만8천1백55.14엔으로 마감
됐다.
장초반 통신관련주들이 올랐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화강세기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여부
를 지켜보자는 관망 자세를 유지,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7,606.20으로 전날보다 0.81% 상승했다.
중국의 WTO가입이 확정되면서 중국관련주가 모처럼 크게 올랐다.
무역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첨단기술주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렸으나 국내 기관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도 중국관련주의 강세로 1%가까이 올랐다.
또 정보통신등 첨단기술주의 강세가 블루칩에서 중소형주까지 확산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
16일 아시아증시는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중국의 WTO가입이 확정되면서 대만과 홍콩등은 중국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24% 하락한 1만8천1백55.14엔으로 마감
됐다.
장초반 통신관련주들이 올랐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화강세기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여부
를 지켜보자는 관망 자세를 유지,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7,606.20으로 전날보다 0.81% 상승했다.
중국의 WTO가입이 확정되면서 중국관련주가 모처럼 크게 올랐다.
무역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첨단기술주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렸으나 국내 기관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도 중국관련주의 강세로 1%가까이 올랐다.
또 정보통신등 첨단기술주의 강세가 블루칩에서 중소형주까지 확산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