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업대책 예비비 1600억 지출 .. 예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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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15일 동절기 실업증가를 막기 위해 내달말까지 실업대책
예비비 1천억원 등 모두 1천6백억원을 투입, 올해말까지 14만9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까지 두달동안 4단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근로사업에
각각 9백66억원과 6백11억원이 지원돼 모두 13만3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게 된다.
또 겨울철 건설일용직 공공근로를 통해 1만5천명의 신규 실업자를 흡수하게
된다.
이번 겨울철 실업대책은 지난 9월 4.8%까지 낮아졌던 실업률이 내년 1.4분기
엔 6.0%로 치솟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같이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은 겨울철에 건설 및 농업분야 일감이 줄어드는
데다 졸업예정자들이 대거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때문이다.
예산처는 "이번 대책으로 내년 1/4분기 실업률을 4.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유병연 기자 yooby@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
예비비 1천억원 등 모두 1천6백억원을 투입, 올해말까지 14만9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까지 두달동안 4단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근로사업에
각각 9백66억원과 6백11억원이 지원돼 모두 13만3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게 된다.
또 겨울철 건설일용직 공공근로를 통해 1만5천명의 신규 실업자를 흡수하게
된다.
이번 겨울철 실업대책은 지난 9월 4.8%까지 낮아졌던 실업률이 내년 1.4분기
엔 6.0%로 치솟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같이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은 겨울철에 건설 및 농업분야 일감이 줄어드는
데다 졸업예정자들이 대거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때문이다.
예산처는 "이번 대책으로 내년 1/4분기 실업률을 4.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유병연 기자 yooby@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