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일 사이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정보통신주 컴퓨터 전기전자
전자상거래 인터넷 반도체 관련주등 밀레니엄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의 지난 저점(793.42)일인 10월27일과 이달 12일의 주가 등락률
을 비교한 결과 한솔CSN 엘렉스컴퓨터 한진 다우기술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한국종합기술금융 대한통운 삼보컴퓨터 새한전자 미래산업 데이콤 SK텔레콤
메디슨 성미전자 팬택 하이트론시스템즈 현대전자등은 주가상승률이 30%를
웃돌았다.

이는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22.16%)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솔CSN은 4천7백80원에서 1만1천5백50원으로 1백41.63%나 급등했다.

지난 12일 3만5천1백원에 마감된 한진은 85.22% 상승했다.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 75.29%가 올랐다.

다음으로는 삼보컴퓨터(57.82%) 미래산업(51.66%) 삼성증권(48.42%) 메디슨
(47.82%) 대우증권(46.30%) 팬택(45.83%) 현대전자(42.00%)등의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동양강철 우선주 현대정공2우B등 대부분의 우선주와
문배철강 현대정공 쌍용차 조일제지 대창단조등은 하락률이 15%를 넘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