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점포 5곳 '경영개선조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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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2일 경영이 부실한 한빛은행 도쿄.오사카지점, 기업은행
홍콩지점, 하나은행 홍콩지점, 제일은행 도쿄지점 등 5개 국내은행 해외
점포에 대해 경영개선 조치를 내렸다.
이들 점포는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내고 1년안에 경영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강도높은 자구노력 이행이나 점포폐쇄 요구를 받게 된다.
이번 검사에선 부실책임이 있는 한빛은행 전.현직 임직원 21명을 비롯
제일은행 5명, 하나은행 1명 등 27명(임원 14명, 직원 13명)이 문책을
받았다.
관계자는 "8개 해외점포를 검사한 결과 이들 5개 점포가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취약해 개선조치가 부과됐다"고 말했다.
한빛 도쿄.오사카지점은 차입금을 갚을지 의심스러운 7개 불량기업에 부당
대출해 5백84억원의 부실을 냈다.
제일은행 도쿄지점도 3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
한빛 오사카지점은 이미 대출금이 많이 나간 업체에 더 빌려 주기 위해
타인명의로 부당하게 대출을 취급, 25억원의 부실을 초래했다.
또 한빛 도쿄지점과 하나 홍콩지점은 재무구조가 나쁜 투자부적격 5개
업체가 발행한 외화증권에 투자해 각각 2백3억원, 20억원의 부실을 냈다.
기업은행 홍콩지점은 특별한 위규사례는 없지만 전반적인 경영상태가
부실해 경영개선계획서를 내도록 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3일자 ).
홍콩지점, 하나은행 홍콩지점, 제일은행 도쿄지점 등 5개 국내은행 해외
점포에 대해 경영개선 조치를 내렸다.
이들 점포는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내고 1년안에 경영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강도높은 자구노력 이행이나 점포폐쇄 요구를 받게 된다.
이번 검사에선 부실책임이 있는 한빛은행 전.현직 임직원 21명을 비롯
제일은행 5명, 하나은행 1명 등 27명(임원 14명, 직원 13명)이 문책을
받았다.
관계자는 "8개 해외점포를 검사한 결과 이들 5개 점포가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취약해 개선조치가 부과됐다"고 말했다.
한빛 도쿄.오사카지점은 차입금을 갚을지 의심스러운 7개 불량기업에 부당
대출해 5백84억원의 부실을 냈다.
제일은행 도쿄지점도 3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
한빛 오사카지점은 이미 대출금이 많이 나간 업체에 더 빌려 주기 위해
타인명의로 부당하게 대출을 취급, 25억원의 부실을 초래했다.
또 한빛 도쿄지점과 하나 홍콩지점은 재무구조가 나쁜 투자부적격 5개
업체가 발행한 외화증권에 투자해 각각 2백3억원, 20억원의 부실을 냈다.
기업은행 홍콩지점은 특별한 위규사례는 없지만 전반적인 경영상태가
부실해 경영개선계획서를 내도록 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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