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교육보험 학자금을 받아가세요.

교보생명은 11일 내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올 12월부터 앞당겨 지급하면서
인터넷 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학자금 지급대상은 2000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1년동안 학자금
수령시기가 찾아오는 보험 가입자이다.

교보는 중학생의 경우 오는 12월부터 학자금이 나가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내년 1월부터 초등학생은 내년 2월부터 각각 학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 지급액은 38만 8천건에 1천9백66억원에 달한다.

가입자가 학자금을 받으려면 보험증권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교보증권
지점을 찾아가면 된다.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송금을 요청한 가입자에겐 은행 통장으로
직접 보내준다.

단 금액이 5백만원이하로서 이미 송금계좌를 등록해야 한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문의전화 1588-1001

< 송재조 기자 songj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