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지식관리시스템(KMS)솔루션인 "사이버-K"를 개발, 내달부
터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사이버-K는 정보의 생성 축적 활용.유통 재생산기
능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KMS중 정보활용에 초점을 맞
추고 있다.

기존 문서관리시스템(EDMS)을 수정.보완하거나 그룹웨어의 문서관리기능을
KMS로 전환시켰을때 발생할 수 있는 기능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그룹웨어 EDMS 데이터웨어하우징 등과 같은 정보중심의 시스템을 기반
으로 그 위에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방식을 채택해 지식의 활용도
를 높였다.

KMS란 조직내 인적자원이 축적하고있는 개별 정보를 모든 조직 구성원이
공유할수 있도록 한 기업정보시스템이다.

올해들어 17개 관공서가 도입을 추진하고있는 등 새로운 유망사업분야로
떠오르고있다.

내년에 일반기업 2백억원, 공공기관 5백억원 기타 3백억원 등 약 1천억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