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서울은행 경영권 넘긴다 .. 연내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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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올해말까지 서울은행의 일부 지분을 매입해 경영을 맡을
금융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금감위는 11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서울은행 처리방향을 이같이 보고 했다.
금감위는 이를 위해 모건스탠리사를 통해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찾도록
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한때 서울은행을 경영할 최고경영자(CEO)을 영입하려
했으나 책임있는 경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 대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를 이미 세계 유수 금융기관이나 펀드에 제안서를 내도록 요청해
놓은 상태다.
금감위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 서울은행 지분 10~20%를 매입토록 요청
하고 필요할 경우 지분을 추가로 살수 있는 콜옵션을 주겠다고 밝혔다.
< 오형규 기자 ohk@kes.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
금융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금감위는 11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서울은행 처리방향을 이같이 보고 했다.
금감위는 이를 위해 모건스탠리사를 통해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찾도록
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한때 서울은행을 경영할 최고경영자(CEO)을 영입하려
했으나 책임있는 경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 대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를 이미 세계 유수 금융기관이나 펀드에 제안서를 내도록 요청해
놓은 상태다.
금감위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 서울은행 지분 10~20%를 매입토록 요청
하고 필요할 경우 지분을 추가로 살수 있는 콜옵션을 주겠다고 밝혔다.
< 오형규 기자 ohk@kes.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