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투자종목 추천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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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같은 날 동일종목에 대해 엇갈린 투자의견을 제시해 투자자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8일 "주간현대투자"를 통해 코스닥 주요 기업들에
대해 무더기로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씨엔아이의 경우 네트워크부문 투자부족과 경쟁업체
의 약진등으로 영업환경이 불투명해 주가가 고평가된 측면이 강하다며 매도
(Sell)의견을 냈다.
와이지-원 인터엠 인터링크시스템에 대해서는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으나
주가가 급상승으로 적정주가에 거의 근접해 투자메리트가 낮다고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이에따라 두 회사의 투자등급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휴맥스는 향후 주가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나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주당
순이익(EPS)의 33.5배 수준에 달해 다소 고평가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이에반해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은 이날 데일리에서 인터링크시스템 씨엔아이
휴맥스등을 "단기 유망종목군"에 포함시켜 매수추천했다.
투자전략팀은 휴맥스의 경우 디지털 방송수신기의 유럽수출호조로 성장성이
양호하며 인터링크시스템은 초고속 통신망사업의 수혜주라고 투자가 유망하다
는 의견을 냈다.
리서치센터가 매도의견을 낸 씨엔아이는 무선데이타등의 매출급증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신규 추천종목에 편입시켰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의 박영철 부장은 "통상 리서치센터의 자료는 업종전문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탐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견을 내는데 반해
투자전략팀은 시류에 맞춰 단기적인 관점에서 포커스를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면서도 "같은 날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8일 "주간현대투자"를 통해 코스닥 주요 기업들에
대해 무더기로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씨엔아이의 경우 네트워크부문 투자부족과 경쟁업체
의 약진등으로 영업환경이 불투명해 주가가 고평가된 측면이 강하다며 매도
(Sell)의견을 냈다.
와이지-원 인터엠 인터링크시스템에 대해서는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으나
주가가 급상승으로 적정주가에 거의 근접해 투자메리트가 낮다고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이에따라 두 회사의 투자등급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휴맥스는 향후 주가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나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주당
순이익(EPS)의 33.5배 수준에 달해 다소 고평가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이에반해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은 이날 데일리에서 인터링크시스템 씨엔아이
휴맥스등을 "단기 유망종목군"에 포함시켜 매수추천했다.
투자전략팀은 휴맥스의 경우 디지털 방송수신기의 유럽수출호조로 성장성이
양호하며 인터링크시스템은 초고속 통신망사업의 수혜주라고 투자가 유망하다
는 의견을 냈다.
리서치센터가 매도의견을 낸 씨엔아이는 무선데이타등의 매출급증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신규 추천종목에 편입시켰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의 박영철 부장은 "통상 리서치센터의 자료는 업종전문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탐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견을 내는데 반해
투자전략팀은 시류에 맞춰 단기적인 관점에서 포커스를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면서도 "같은 날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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