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익치 회장, 8일 업무복귀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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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이익치회장이 8일 오후 여의도 현대증권 사무실에서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다 지난 3일 집행유예로 나온 뒤 처음
출근해 업무를 본 셈이다.
이 회장은 8일 오전 현대그룹 본사인 계동사옥으로 출근해 대북관련 업무와
그룹 관련업무 등을 살핀 뒤 오후에 여의도 현대증권에 나와 관련 임직원들로
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을 다시 시작했다.
이회장은 평소에도 오전에는 계동으로 출근해 그룹일을 챙기고 오후에
여의도 사무실을 찾았었다.
그는 서울구치소에서 출감직후 청운동 정주영 명예회장장 집을 방문,
정명예회장에게 출감인사를 한 뒤 서울 근교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업무를 직접 챙겨왔기 때문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회장
직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는 또다시 "이익치주가" 신드롬이 재현될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구속중에도 지식의 분배, 21세기 지식경영, 블룸버그 스토리 등
경제및 미래산업 관련 서적 250여권을 탐독하는 등 향후 전략구상에 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대증권은 이 회장이 풀려나온 직후인 5일부터 반도체, 인터넷,
정보통신등 첨단업종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펀드를
발매하는 등 바이코리아 펀드 판매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 회장이 "이익치주가 신드롬"을 만들며 올해 초반
대세상승기를 주도해왔기 때문에 그의 재등장은 최근 상승세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회장이 어쨌든 주가조작사건으로 구속까지
됐던 터여서 당분간은 대외활동은 자제하고 회사내부에서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집무에 임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복귀했다.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다 지난 3일 집행유예로 나온 뒤 처음
출근해 업무를 본 셈이다.
이 회장은 8일 오전 현대그룹 본사인 계동사옥으로 출근해 대북관련 업무와
그룹 관련업무 등을 살핀 뒤 오후에 여의도 현대증권에 나와 관련 임직원들로
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을 다시 시작했다.
이회장은 평소에도 오전에는 계동으로 출근해 그룹일을 챙기고 오후에
여의도 사무실을 찾았었다.
그는 서울구치소에서 출감직후 청운동 정주영 명예회장장 집을 방문,
정명예회장에게 출감인사를 한 뒤 서울 근교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업무를 직접 챙겨왔기 때문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회장
직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는 또다시 "이익치주가" 신드롬이 재현될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구속중에도 지식의 분배, 21세기 지식경영, 블룸버그 스토리 등
경제및 미래산업 관련 서적 250여권을 탐독하는 등 향후 전략구상에 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대증권은 이 회장이 풀려나온 직후인 5일부터 반도체, 인터넷,
정보통신등 첨단업종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펀드를
발매하는 등 바이코리아 펀드 판매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 회장이 "이익치주가 신드롬"을 만들며 올해 초반
대세상승기를 주도해왔기 때문에 그의 재등장은 최근 상승세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회장이 어쨌든 주가조작사건으로 구속까지
됐던 터여서 당분간은 대외활동은 자제하고 회사내부에서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집무에 임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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