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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머니] 소자본창업 : (부업 파일) '재택 한자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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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70% 이상이 한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육과정에서 한문이 컴퓨터와 더불어 선택과목으로
    편성되다보니 한자를 모르는 학생이 적지않다.

    성인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70년대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한글로만 표기하다보니 한자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가까운 장래에 한자문화권인 동북아시아에서 문화적
    고립현상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식자층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런 우려속에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한자교육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

    재택 한자공부방은 이런 점에 착안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별다른 투자없이 자택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기초한자를 가르치는
    것이다.

    사업자는 대학에서 문과 또는 사회과학 계통을 전공한 사람이 유리하나
    기초적인 한자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한자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학원 수강이나 독학으로 한자를 터득해야
    한다.

    학원수강의 경우 적어도 3~6개월은 투자 해야 웬만큼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수강비를 줄이고 싶으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문화교실 등을 이용하면
    된다.

    대학생의 경우는 교양과목으로 한문을 들으면서 노하우를 키우는 것도 좋다.

    재택 한자공부방의 교습비는 교재비를 포함, 월 10만원 정도로 책정하면
    되고 한번에 5명씩 약 3팀 정도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하여 일정급수를 획득한다면
    학생을 모집하는데 훨씬 유리할 것이며 교습비도 다소 높게 받을 수 있다.

    한자능력 검정시험은 한국 한자능력검정회(02-723-1402)에서 실시하는
    한자활용 능력 평가시험으로 8급에서 특급까지 10단계의 급수가 있다.

    한자 공부방은 한자에 대한 지식과 지도능력만 있다면 직장인들이 퇴근후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부업거리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부부가 함께 공부하여 운영하면 그 수익은 배가될 수 있겠다.

    < 자료제공: 천리안 go SAUP, ARS 700-3304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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