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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면톱]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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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금싸라기땅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과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
    무역전시장에 특급호텔과 대규모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또 용산구 한남동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부근에 외국인들을 위한
    "레지던스호텔" 건설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들 3개 시유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외국인 투자자금을
    끌어들여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강홍빈 행정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국인투자지역 추진
    기획단"을 구성했다.

    외국인투자지역 후보지는 여의도동 23번지 일대 3만3천50평방m와 한남동
    727의 28번지 일대 1만1천5백89평방m, 대치동 514번지 학여울전시장내
    3만9천87평방m 등이다.

    이 지역은 시유지중 덩치가 크고 반듯한데다 교통 환경 등이 좋은 곳이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시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초까지 이들 지역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투자기업에 각종
    세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외국인투자지역이 되면 투자기업은 소득발생후 7년동안 법인세와 소득세를
    면제받고 그 뒤 3년간은 50%를 감면받게된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토세는 사업개시후 5년간은 완전 면제, 그뒤
    3년간은 50% 감면혜택을 받는다.

    시는 이달중 외국계 컨설팅회사와 용역계약을 맺고 타당성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ICSC IDRC 등 세계 주요 부동산관련단체에 대상 부지를
    홍보할 계획이며 부동산박람회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내년말에 시로 다시 돌아온다.

    여의도는 금융기관이 몰려있어 외국인 방문이 많으나 1급호텔이 없다.

    시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객실 5백~6백개 규모의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곳은 상업지역이어서 최대 5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 학여울 전시장 = 2001년 3월말에 산업자원부와 맺은 임대기간이 끝난다.

    이곳도 교통입지가 좋은데다 무역회관, COEX전시장 등과 가까워 호텔 및
    건벤션센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강진역 부근 = 내년말 지하철 6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요지로 떠오를
    지역이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과 인접해 있어 중.단기간 머무는 외국인들의
    숙소로 활용되는 "레지던스 호텔"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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