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10월들어 안정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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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태가 표면화된 지난8월부터 크게 높아졌던 어음부도율이 10월
들어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에반해 부도업체수는 대폭 늘어났다.
재정경제부가 6일 발표한 "최근의 경제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82%로 9월(1.12%)보다 0.30%포인트나 낮아졌다.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1월 0.16%,6월 0.07%,0.11% 등으로 상반기 내내
안정세를 유지해오다 대우사태가 표면화된 8월에 1.49%로 급상승했었다.
서울지역 어음부도율 역시 10월중 0.88%(전자결제 조정전)로
9월(1.75%)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하지만 부도업체수는 전국적으로 5백65개를 기록,9월(4백76개)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지역 부도업체수도 2백11개로 9월(1백81개)보다 많아졌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환
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가산금리 역시 9월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5년만기 외평채의 경우 미국 재무부채권(TB) 기준으로 지난 4일 1.40% 를
기록,9월말의 1.90%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
들어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에반해 부도업체수는 대폭 늘어났다.
재정경제부가 6일 발표한 "최근의 경제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82%로 9월(1.12%)보다 0.30%포인트나 낮아졌다.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1월 0.16%,6월 0.07%,0.11% 등으로 상반기 내내
안정세를 유지해오다 대우사태가 표면화된 8월에 1.49%로 급상승했었다.
서울지역 어음부도율 역시 10월중 0.88%(전자결제 조정전)로
9월(1.75%)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하지만 부도업체수는 전국적으로 5백65개를 기록,9월(4백76개)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지역 부도업체수도 2백11개로 9월(1백81개)보다 많아졌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환
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가산금리 역시 9월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5년만기 외평채의 경우 미국 재무부채권(TB) 기준으로 지난 4일 1.40% 를
기록,9월말의 1.90%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