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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고지신] '외양간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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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亡羊補牢,
    망양보뢰

    未爲遲也.
    미위지야

    양을 잃고나서 외양간을 고쳐도 늦은 것은 아니다.

    -----------------------------------------------------------------------

    전국책 초책에 있는 말이다.

    양치기가 외양간을 짓는 것은 그 속에 양을 가두고 또 외부로부터의 침범을
    막기 위해서이다.

    외양간이 없다거나 허술하면 양이 빠져 나가거나 외부로부터의 침범이
    용이해 양을 잃는 수도 있다.

    기르던 양을 잃는다는 것은 양치기에게는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양을 잃지않기 위해서는 외양간을 단단히 짓는 것이 최상책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말이 있다.

    손실을 입고나서야 때늦게 방비책을 강구하는 경우를 두고 이를 풍자하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손실을 입고나서의 때늦은 방비책일망정 이를 강구하는 것은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

    찬바람이 분다.

    불조심할 때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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