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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투기등급채권 많다..투기채펀드 물량확보 어려움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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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판매를 시작한 그레이펀드(일명 하이일드펀드)에 편입이 가능한 투기
    등급(BB+이하) 채권중 원리금 확보 가능성이 높아 투자 유망한 채권이 예상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레이펀드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몰리더라도 물량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4일 대한투자신탁은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기업중 1백80개 업체에 대한
    심사결과 이중 37%에 해당하는 66개 업체가 성장성 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투자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투신에 따르면 이번 심사를 통해 투자적격 판정을 받은 66개업체는
    신용등급이 BB+인 곳이 31개로 가장 많았고 C등급의 기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종에서는 대신증권 서울증권 신한증권 한화증권 등이 선정됐고 전기.
    전자업종에서는 한국전기초자 코데이타 텔슨전자 등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황명수 대한투신 기업분석팀장은 "너무 오래전에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
    등급을 부여받았거나 최근 급격한 실적개선이 이뤄진 업체는 실제 기업가치와
    신용등급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심사를 시작하기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기업이 심사기준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현대투신 관계자도 "투기등급 채권에 대한 옥석고르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레이펀드의 물량은 충분히 감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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