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이 양잿물을 관장약으로 사용해 환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
노동부 산하 산재의료관리원의 김정규 이사장과 한병현 운영이사가 도의
적 책임을 지고 4일 이상룡 노동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노동부는 김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곧 후임 이사장을 임명할 예정이
다.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