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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한전 디폴트'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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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31일 그동안 전력산업구조개편에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온 한전
    의 해외채권 채무불이행(디폴트)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영국 런던에서 최근 열린 채권자 회의에서 유럽에서 발행한 유로본
    드 보유자들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동의함에 따라 디폴
    트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발행한 양키본드와 사무라이본드 보유자들은 발전부문
    분할에 디폴트를 적용하지 않기로 앞서 동의를 받았으나 유로본드 채권자들은
    이의를 제기했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그러나 유로본드 보유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낸 사실만 밝혔을 뿐
    금리조정문제 등을 제의했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전은 지난 9월말 현재 해외 부채가 68억7천만달러(8조3천억원) 가량이며
    지난 7월부터 외화부채 대책반을 구성, 디폴트를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외국채권기관들은 한전 채권을 매입하면서 <>정부지분이 51%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주요자산의 매각 및 처분,양도가 발생할 때 일시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조항(디폴트)을 계약서에 넣었다.

    이 조항은 한전의 발전 자회사 분할 및 매각에 걸릴돌로 꼽혀왔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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