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가이드] 창업전략 : '지원기관 어떤곳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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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도 있고 자금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무엇을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창업을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다.
이럴때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최근 창업바람과 함께 창업컨설팅 업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찾아
상담해 보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중소기업청은 각종 창업정보와 절차를 지원하는 대학 및 창업관련 컨설팅
회사를 창업강좌 기관으로 공식 지정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대학별로 창업을 위한 강좌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 곳을 이용해
볼만하다.
또 중소기업개발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 등 공기업들과 한국기업
상담 등 민간단체들도 단기코스의 창업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본부 산하 한국기업상담에서는 지난 89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자양성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창업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학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예비창업자를 위해 싼값에 공간을
빌려주고자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해 볼만하다.
창업보육센터는 대부분 대학이나 연구기관내에 설립돼 있어 인력공급 및
경영과 기술지도까지 해준다.
산자부 정통부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등이 지원해 전국에 1백42개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이거나 건립중이다.
또 각 대학에 설립돼 있는 창업동아리를 상담창구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중기청에서는 각대학의 총장이나 학장이 승인한 회원 30명이상의
창업동아리에 대해 실사과정을 통해 초기연도에 1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중기청 지정 창업동아리에는 상당한 노하우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정통부가 정보통신분야 기업을 양성하는 창업지원센터외에 소프트웨어
벤처를 키우는 소프트웨어지원센터도 도움을 준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있다.
전국 14개 도시에 설치돼 있다.
필요자금의 50% 범위내에서 3천만원의 자금지원도 받을수 있다.
센터는 창업 및 경영상담을 한 뒤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자금
추천을 해준다.
특히 각 센터에는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부장급 이상 출신 전문가들이
상담요원으로 상근하고 있어 다양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
자금지원은 어디서 도움을 받을 것인가.
우선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창업팀(02-769-6653)을 찾아볼만 하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1백20억원의 대학생 벤처창업자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 자금은 무담보로 제공되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1억원까지
빌려준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보증서를 받아가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조성한 중소벤처창업자금도
노려볼만 하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고 중진공 15개 지역본부와 기술신보 50개
영업점 가운데 한 곳을 찾아가면 된다.
대출한도는 5억원.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창업을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다.
이럴때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최근 창업바람과 함께 창업컨설팅 업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찾아
상담해 보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중소기업청은 각종 창업정보와 절차를 지원하는 대학 및 창업관련 컨설팅
회사를 창업강좌 기관으로 공식 지정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대학별로 창업을 위한 강좌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 곳을 이용해
볼만하다.
또 중소기업개발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 등 공기업들과 한국기업
상담 등 민간단체들도 단기코스의 창업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본부 산하 한국기업상담에서는 지난 89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자양성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창업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학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예비창업자를 위해 싼값에 공간을
빌려주고자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해 볼만하다.
창업보육센터는 대부분 대학이나 연구기관내에 설립돼 있어 인력공급 및
경영과 기술지도까지 해준다.
산자부 정통부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등이 지원해 전국에 1백42개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이거나 건립중이다.
또 각 대학에 설립돼 있는 창업동아리를 상담창구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중기청에서는 각대학의 총장이나 학장이 승인한 회원 30명이상의
창업동아리에 대해 실사과정을 통해 초기연도에 1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중기청 지정 창업동아리에는 상당한 노하우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정통부가 정보통신분야 기업을 양성하는 창업지원센터외에 소프트웨어
벤처를 키우는 소프트웨어지원센터도 도움을 준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있다.
전국 14개 도시에 설치돼 있다.
필요자금의 50% 범위내에서 3천만원의 자금지원도 받을수 있다.
센터는 창업 및 경영상담을 한 뒤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자금
추천을 해준다.
특히 각 센터에는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부장급 이상 출신 전문가들이
상담요원으로 상근하고 있어 다양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
자금지원은 어디서 도움을 받을 것인가.
우선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창업팀(02-769-6653)을 찾아볼만 하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1백20억원의 대학생 벤처창업자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 자금은 무담보로 제공되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1억원까지
빌려준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보증서를 받아가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조성한 중소벤처창업자금도
노려볼만 하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고 중진공 15개 지역본부와 기술신보 50개
영업점 가운데 한 곳을 찾아가면 된다.
대출한도는 5억원.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