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주 워크아웃 '희비' .. 오리온전기 등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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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주가 워크아웃 여부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전기 대우전자부품등 워크아웃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 주가는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주)대우등 워크아웃에서 제외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계열사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오리온전기 대우전자부품 경남기업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대우통신과 대우자동차판매 쌍용자동차도 상승했다.
한국전기초자는 한때 상한가에 근접할 정도로 상승했으나 보합으로 마감
됐다.
이들 회사는 오는 11월초에 발표될 대우그룹 워크아웃방안과 금융시장안정
대책에서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되는 회사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해외채권단의 동의가 늦어지는 등 워크아웃결정이 지연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주)대우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등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주)대우는 자산실사결과 8월말 현재 총자산 28조9천억원중 59.1%인
17조1천억원이 부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오리온전기 대우전자부품등 워크아웃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 주가는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주)대우등 워크아웃에서 제외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계열사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오리온전기 대우전자부품 경남기업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대우통신과 대우자동차판매 쌍용자동차도 상승했다.
한국전기초자는 한때 상한가에 근접할 정도로 상승했으나 보합으로 마감
됐다.
이들 회사는 오는 11월초에 발표될 대우그룹 워크아웃방안과 금융시장안정
대책에서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되는 회사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해외채권단의 동의가 늦어지는 등 워크아웃결정이 지연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주)대우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등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주)대우는 자산실사결과 8월말 현재 총자산 28조9천억원중 59.1%인
17조1천억원이 부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