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년 10월 창립
<> 새시대 생활실천윤리 책자 제작
<> 국민화합과 새역사창조 워크숍
<> 정치개혁과 국가발전을 위한 토론회
<> 생명질서존중
<> 인간성회복
<> 공동체 윤리정립
<> 공동선 실천을 통해 미래지향적 가치 창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 기독교 연합회관
<> 전화 : (02)765-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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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은 10월로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엔 강영훈 세종재단 이사장, 김진현
문화일보 사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동선"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높다.

공동선은 <>생명질서존중 <>인간성회복 <>공동체 윤리정립 <>공동선 실천을
통해 미래지향적 가치 창조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선진한국건설
기여 등을 모토로 출범했다.

공동선은 그동안 이념연구, 시민교육, 차세대 지도자 양성, 새생활실천운동,
열린가족만들기 운동 등을 펼쳐 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인간 다시 서는 한국"이라는 기치 아래 "비전
2005"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2005년까지 신사회를 지향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미래 한국의 비전을 창출하자는 운동이다.

공동선은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한국의 보편적 가치와 윤리 및 공동선 이념을
연구 보급해오고 있다.

한민족의 정체성과 미래상 등을 주제로 1백50여차례 전국순회강연을 가졌다.

"변혁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란 단행본도 발간했고 "건강하고 미래가
있는 가정" "일터에서의 보람과 자아실현" 등의 내용을 담은 가정교육
윤리총서를 내기도 했다.

해마다 스승의 날에는 후진양성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과,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해 우리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회 원로의 은공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은의
밤을 개최해 오고 있다.

공동선내 원로들의 모임인 "한우리나라사랑모임"에서는 국가.사회적 중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사회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한 시국선언이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동선에는 문자 그대로 사회 각계 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서영훈 전 KBS사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삼룡 전원광대총장과 정근모
전과기처장관이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김정문 (주)김정문알로에회장, 김종규 삼성출판사
회장, 백낙환 인제대총장, 이재훈 변호사, 박종규 한국특수선회장, 황귀성
한국자연건강양생회장 등이 이사와 감사로 활동중이다.

올해 열린 서울NGO대회의 윤리.가치분과에서 "보편적 가치와 공동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공동선은 앞으로 국내외 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보편적 가치"를 계속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 김문권 기자 mk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