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공모 가격 3자배정보다 4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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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핸디소프트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가격을 공모에
앞서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때의 신주발행가보다 훨씬 낮게 책정해
화제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코스닥 등록예정기업들은 유동성 확보와 자금조달을
이유로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기 직전 기관투자가 등에게 공모희망가
보다 싼 값에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핸디소프트는 28일 공모가격을 주당 5만원, 청약일을 11월2-3일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주당 9만원에 11만주의 유상신주를
발행, 아리랑구조기금에 넘겼으며 7월에는 대주주지분중 6만주를 같은 가격에
한국투자신탁에 매각했다.
이들 기관에 넘긴 가격에 비해 45% 낮게 공모가격을 결정한 것이다.
핸디소프트의 공모주수는 모두 18만8천8백주(공모금액 94억4천만원)이다.
배정물량은 일반투자자 52%(9만8천1백76주), 기관투자자 30%(5만6천6백40주)
우리사주조합원 18%(3만3천9백84주)이다.
일반인들은 주간사인 신영증권을 포함, 교보 부국 대신 대우 대유리젠트
동원 세종 서울 신한 하나 한빛등 모두 12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1인당 청약한도는 1천주이며 청약증거금은 1백%이다.
핸디소프트의 강찬규 과장은 "공모주를 받기 위해 청약하는 일반투자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모를 거치지 않고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아리랑구조기금
과 한국투자신탁에게는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
앞서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때의 신주발행가보다 훨씬 낮게 책정해
화제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코스닥 등록예정기업들은 유동성 확보와 자금조달을
이유로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기 직전 기관투자가 등에게 공모희망가
보다 싼 값에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핸디소프트는 28일 공모가격을 주당 5만원, 청약일을 11월2-3일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주당 9만원에 11만주의 유상신주를
발행, 아리랑구조기금에 넘겼으며 7월에는 대주주지분중 6만주를 같은 가격에
한국투자신탁에 매각했다.
이들 기관에 넘긴 가격에 비해 45% 낮게 공모가격을 결정한 것이다.
핸디소프트의 공모주수는 모두 18만8천8백주(공모금액 94억4천만원)이다.
배정물량은 일반투자자 52%(9만8천1백76주), 기관투자자 30%(5만6천6백40주)
우리사주조합원 18%(3만3천9백84주)이다.
일반인들은 주간사인 신영증권을 포함, 교보 부국 대신 대우 대유리젠트
동원 세종 서울 신한 하나 한빛등 모두 12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1인당 청약한도는 1천주이며 청약증거금은 1백%이다.
핸디소프트의 강찬규 과장은 "공모주를 받기 위해 청약하는 일반투자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모를 거치지 않고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아리랑구조기금
과 한국투자신탁에게는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