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조형미술을 추구하는 전효순씨가 3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11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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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드지와 닥종이를 이용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전씨는
나무 길 숲 꽃들을 형상화 하고 있다.

그의 종이조형은 낯선 기법으로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오려 입체적 틀을
만들고 그 위에 닥종이를 입혀 완성한다.

"종이의 눈" "미로찾기" 등 모두 10점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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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5-460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