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닥시장 '또 전산망 사고' .. 시세통보 지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에서 또다시 시세통보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투자자들이
    시세를 모른채 주문을 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스닥 경영진이 거래증가 속도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채 늑장 대응하고
    있어 전산장애가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 40여개 종목의 시세
    정보가 10분이상 늦게 전달됐다.

    주문접수 및 매매체결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증권전산단말기 등에
    제공되는 시세정보는 10분이상 늦게 통보됐다.

    이에따라 단말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은 주가수준도 모른채
    주문을 내야했다.

    시세통보 지연사태는 오전 12시 가까이 가서야 해소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는 "코스닥 매매체결시스템과 증권전산시스템을
    연결하는 회선용량이 부족해 시세정보제공이 지연됐다"고 말하고 "증권전산과
    협의해 신속히 회선용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초부터 발생한 매매체결및 시세통보지연
    사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코스닥 경영진이 시장을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거래 증가를 전혀 예상한지 못한채 전산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전산용량을 확충하는 식으로 늑장대응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ADVERTISEMENT

    1. 1

      "또 호재 나왔다" 외국인들 쓸어담더니…꿈틀대는 이 종목 [종목+]

      2차전지 관련 종목이 25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중국산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고, 유럽에선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호재가 이어지자 수급 순환매의 대상에 포함된 모습...

    2. 2

      "폭주기관차 시동 걸었다"…로봇·수소 기대에 질주한 종목 [분석+]

      자동차주가 25일 동반 급등했다. 기아 조지아 공장의 누적 생산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소식, 현대차가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 연계한 수소 인프라를 제안했다는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

    3. 3

      코스닥 상장사 국보, 재무제표 위반 적발…과태료 3600만원

      금융당국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국보에 대해 감사인 지정 2년, 과태료 3600만원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국보는 코스닥 상장사다. 국보 감사인인 신우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당해회사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