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또 전산망 사고' .. 시세통보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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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또다시 시세통보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투자자들이
시세를 모른채 주문을 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스닥 경영진이 거래증가 속도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채 늑장 대응하고
있어 전산장애가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 40여개 종목의 시세
정보가 10분이상 늦게 전달됐다.
주문접수 및 매매체결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증권전산단말기 등에
제공되는 시세정보는 10분이상 늦게 통보됐다.
이에따라 단말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은 주가수준도 모른채
주문을 내야했다.
시세통보 지연사태는 오전 12시 가까이 가서야 해소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는 "코스닥 매매체결시스템과 증권전산시스템을
연결하는 회선용량이 부족해 시세정보제공이 지연됐다"고 말하고 "증권전산과
협의해 신속히 회선용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초부터 발생한 매매체결및 시세통보지연
사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코스닥 경영진이 시장을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거래 증가를 전혀 예상한지 못한채 전산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전산용량을 확충하는 식으로 늑장대응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시세를 모른채 주문을 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스닥 경영진이 거래증가 속도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채 늑장 대응하고
있어 전산장애가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 40여개 종목의 시세
정보가 10분이상 늦게 전달됐다.
주문접수 및 매매체결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증권전산단말기 등에
제공되는 시세정보는 10분이상 늦게 통보됐다.
이에따라 단말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은 주가수준도 모른채
주문을 내야했다.
시세통보 지연사태는 오전 12시 가까이 가서야 해소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는 "코스닥 매매체결시스템과 증권전산시스템을
연결하는 회선용량이 부족해 시세정보제공이 지연됐다"고 말하고 "증권전산과
협의해 신속히 회선용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초부터 발생한 매매체결및 시세통보지연
사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코스닥 경영진이 시장을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거래 증가를 전혀 예상한지 못한채 전산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전산용량을 확충하는 식으로 늑장대응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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