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인기 '시들'...한솔전자등 미달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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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실권주 공모가 인기를 잃고 있다.
27일 마감된 실권주 공모청약에서 한솔전자와 산은캐피탈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0.03 대 1 및 0.18 대 1로 미달사태를 빚었다.
또 이날부터 실권주 공모청약을 받은 조광피혁의 첫날 청약경쟁률도
0.31 대 1을 기록했다.
L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솔전자는 8백12만주의 실권주를
공모했으나 청약은 27만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전자는 미달된 물량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은 자본금에 전입하지
않기로 했다.
산은캐피탈도 2백30만주의 실권주를 공모했으나 청약은 41만주에
그쳤다.
산은캐피탈은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미달사태와 관련,증권사 관계자들은 공모가격이 주가와 비슷해 실권주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27일 마감된 실권주 공모청약에서 한솔전자와 산은캐피탈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0.03 대 1 및 0.18 대 1로 미달사태를 빚었다.
또 이날부터 실권주 공모청약을 받은 조광피혁의 첫날 청약경쟁률도
0.31 대 1을 기록했다.
L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솔전자는 8백12만주의 실권주를
공모했으나 청약은 27만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전자는 미달된 물량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은 자본금에 전입하지
않기로 했다.
산은캐피탈도 2백30만주의 실권주를 공모했으나 청약은 41만주에
그쳤다.
산은캐피탈은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미달사태와 관련,증권사 관계자들은 공모가격이 주가와 비슷해 실권주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