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화는 2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99프로야구 바이코리아컵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정민철의 역투속에 제이 데비이스의 2루타를 발판삼아
롯데에 2-1로 역전승했다.

종합전적 3승1패를 기록한 한화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86년 팀
창단이후 최초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다.

5차전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와 롯데는 송진우와 문동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