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10년대 미래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대용량정보저장 장치
기술" 등 17개 과제를 99년 중기거점 및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과제
로 선정, 22일 공고했다.

산자부는 산업기술연구원을 통해 11월19일까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12월10일까지 사업 수행자를 선정,
올해안에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56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들 핵심과제 기술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연차 계획을 세워 계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과제는 다음과 같다

<> 99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6개과제) = 차세대 대용량 정보저장
장치, 밀리 스트럭처 생산기술, 차세대생물산업 핵심기술, 3차원 정보단말기
기술, 고기능 나노(NANO) 복합재, SiC 반도체 기술

<> 99 중기거점개발사업 지원대상(11개 과제) = 레이저발진기 및 응용시스템
기술, 질화물반도체 신기능 소자,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IC카드방식의
개방형전자화폐 시스템, 네트워크 통합 PC 클라이언트 개발, 고속전력선
가입자망 개발, 항공우주부품용 신소재 기술개발, 고효율 항암제 전달체
개발, 농약 원제.중간체 및 전략제품화 기술개발, 합성섬유의 초고속 방사
기술, Diene 유분을 활용한유도체 개발

< 김성택 기자 idnt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