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운드 공청회 토론자 공개 모집 .. 외교부,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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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오는 11월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WTO)뉴라운드 공청회"에 참가할 일반 토론자를 공개 모집하기로했다.
외교부가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전문가들뿐만아니라 일반국민
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나선 것은 종래의 업무 스타일에 비춰볼 때
파격적이다.
이는 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뉴라운드 협상에서 쌀수입,
전자상거래, 공산품세율등 워낙 민감한 사안들이 한꺼번에 다뤄지기때문에
외교부로서도 협상결과의 국내 파장등을 고려해서 "아예 처음부터 공개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뉴라운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예상밖으로 일찍 높아지고 있어
협상전략 수립 단계부터 진행상황을 전부 드러내놓고 국민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외교부측은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농업분야를 비롯해서 나라안의 여론공감대(컨센서스)를
제대로 다져놓지않을 경우 밖에서 아무리 이기는 협상을 해봐야 소용없다고
보고 앞으로 시민상대의 공청회를 자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참가 희망자는 발표요지및 관심사항등을 요약정리한 참가신청서
를 오는 27일까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처 =우편번호 110-760,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외교부 세계무역
기구과, 전화 720-2188,739-9142, 팩스 738-9726 E-mail:wto@mofat.go.kr
< 이동우 기자 lee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
(WTO)뉴라운드 공청회"에 참가할 일반 토론자를 공개 모집하기로했다.
외교부가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전문가들뿐만아니라 일반국민
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나선 것은 종래의 업무 스타일에 비춰볼 때
파격적이다.
이는 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뉴라운드 협상에서 쌀수입,
전자상거래, 공산품세율등 워낙 민감한 사안들이 한꺼번에 다뤄지기때문에
외교부로서도 협상결과의 국내 파장등을 고려해서 "아예 처음부터 공개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뉴라운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예상밖으로 일찍 높아지고 있어
협상전략 수립 단계부터 진행상황을 전부 드러내놓고 국민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외교부측은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농업분야를 비롯해서 나라안의 여론공감대(컨센서스)를
제대로 다져놓지않을 경우 밖에서 아무리 이기는 협상을 해봐야 소용없다고
보고 앞으로 시민상대의 공청회를 자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참가 희망자는 발표요지및 관심사항등을 요약정리한 참가신청서
를 오는 27일까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처 =우편번호 110-760,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외교부 세계무역
기구과, 전화 720-2188,739-9142, 팩스 738-9726 E-mail:wto@mofat.go.kr
< 이동우 기자 lee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