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의 화가 현정숙씨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02-735-5588)에서 개인전을 연다.

자연을 소재로한 풍경화등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일반적인 풍경은 물론 쑥부쟁이 민들레 도라지꽃 등 야생화와 접시꽃
해바라기 코스모스등 시골에서 흔히볼수 있는 화초들을 캔버스속에 담고
있다.

최근에는 방치된 공사현장이나 낡은 기계설비등 삭막한 소재도 다루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