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산부인과 불임클리닉 임진호.이성구 박사팀은 불임여성인 김모씨
(42)에게 성공적으로 "난자세포질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포질이식은 불임여성의 난자핵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건강한 여성의 난자
세포질을 이용하는 방법.

인공수정할 때 정자와 함께 건강한 여성의 난자 세포질을 주입해 수정란의
분열과 성숙을 도와 임신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세포질은 수정전에는 핵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정뒤에는 압축된 유전정보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난소기능이 떨어지거나 나이 많은 여성은 세포질이
불완전해 임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지금까지는 이같은 경우 다른 여성의 난자를 제공받아 임신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태아가 유전적으로 어머니와 다른데 따른 문제가 있었다.

(02)2234-655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