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건설공단측과 200억원규모 납품계약...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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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설치되는 2백억원규모의 승강
설비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돼 신공항건설공단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승강설비는 엘리베이터 39대, 에스컬레이터 16대,
자동보도 40대, 중앙감시반 1식 등이다.
총공사비는 2백억원 규모로 올해 국내에서 발주되는 단일 승강설비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입찰은 인천국제공항의 승강설비 프로젝트로는 두번째이며 국내외의
3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는 기술 시공능력 애프터서비스 가격 등 전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교통센터에는 투명유리로 제작된 누드형 엘리베이터 16대 등 총 39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일반 에스컬레이터보다 경사가 완만한 경사각 25도의 에스컬레이터 16대
인버터 제어방식으로 유동인구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보도 40대
가 설치된다.
현대는 이 승강설비 설치공사를 신공항이 개항되는 2001년 6월 이전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중 매출 1천억원에 1백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1천1억원)와 비슷하나 이익은 전년동기의 17억원보다
8배 늘어났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의 매출을 2천5백억원, 순이익을 2백억원선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
설비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돼 신공항건설공단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승강설비는 엘리베이터 39대, 에스컬레이터 16대,
자동보도 40대, 중앙감시반 1식 등이다.
총공사비는 2백억원 규모로 올해 국내에서 발주되는 단일 승강설비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입찰은 인천국제공항의 승강설비 프로젝트로는 두번째이며 국내외의
3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는 기술 시공능력 애프터서비스 가격 등 전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교통센터에는 투명유리로 제작된 누드형 엘리베이터 16대 등 총 39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일반 에스컬레이터보다 경사가 완만한 경사각 25도의 에스컬레이터 16대
인버터 제어방식으로 유동인구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보도 40대
가 설치된다.
현대는 이 승강설비 설치공사를 신공항이 개항되는 2001년 6월 이전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중 매출 1천억원에 1백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1천1억원)와 비슷하나 이익은 전년동기의 17억원보다
8배 늘어났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의 매출을 2천5백억원, 순이익을 2백억원선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