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공원 주민쉼터 새단장 .. 벚꽃터널 조성 등 정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송파나루공원 주변에 벚꽃터널이 조성되는 등 이
일대가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단장된다.
송파구는 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벚꽃터널을 만들고 공중화장실을 현대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호수주변 산책길 2.5km에 지난해부터 3백그루의 벚나무를 심은데 이어
이달말 1만4백여 그루의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벚꽃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원안 6개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휴게실로 만들고 현대식으로
꾸미기로 했다.
현재 1곳을 음악과 꽃이 있는 화장실과 휴게실을 갖춘 "공중화장실 복합
건물"로 개조했으며 나머지 화장실도 시설을 바꿀 계획이다.
구는 또 봄이면 꽃가루가 날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현사시나무와
수양버들 대신 다른 나무를 심기로 했다.
콘크리트로 된 조깅코스도 마사토로 바꾸고 장애인 진입로와 벤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도 늘려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
일대가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단장된다.
송파구는 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벚꽃터널을 만들고 공중화장실을 현대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호수주변 산책길 2.5km에 지난해부터 3백그루의 벚나무를 심은데 이어
이달말 1만4백여 그루의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벚꽃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원안 6개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휴게실로 만들고 현대식으로
꾸미기로 했다.
현재 1곳을 음악과 꽃이 있는 화장실과 휴게실을 갖춘 "공중화장실 복합
건물"로 개조했으며 나머지 화장실도 시설을 바꿀 계획이다.
구는 또 봄이면 꽃가루가 날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현사시나무와
수양버들 대신 다른 나무를 심기로 했다.
콘크리트로 된 조깅코스도 마사토로 바꾸고 장애인 진입로와 벤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도 늘려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