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첨단 기술력을 체험할 진취적인 대학생을 찾습니다"

넥슨(대표 이민교)이 대학생들을 벤처의 본고장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보내
현장 체험케 하는 "넥슨 실리콘밸리 프로그램(NSP)"을 운영해 화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실리콘밸리 탐구 계획서를 제출, 선발되면 계획서
대로 실행할 수 있는 비용을 넥슨에서 지원하는 제도.

인턴사원 활용이나 회사 홍보가 아닌 순수 장학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직접 체험을 통해 벤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나아가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넥슨 홈페이지(www.nexon.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계획서와 함께 11월14일까지 이메일(nspinfo@nexon.co.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02)2185-1129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