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9일) 미국주가 불투명 우려 아시아 관망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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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19일 아시아증시는 관망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부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7천2백54.17엔으로 전날보다 0.12% 하락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미국 증시의
불투명성 때문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NTT가 구조조정을 위해 노조와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도 지수약세를
부추겼다.
대만 가권지수는 7,692.96으로 전날보다 0.68% 떨어졌다.
중국 장쩌민주석이 새로운 세기에는 대만이 중국에 흡수될 것이라고 말한게
악재로 작용했다.
또 미국증시전망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경계성 매물도 나왔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나스닥 하락에 따른 첨단
기술주의 약세로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
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군부실력자인 위란토장군이 하비비정권에 대해 신임을 거부한
인도네시아는 5.1%나 폭등, 눈길을 끌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
가운데 대부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7천2백54.17엔으로 전날보다 0.12% 하락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미국 증시의
불투명성 때문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NTT가 구조조정을 위해 노조와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도 지수약세를
부추겼다.
대만 가권지수는 7,692.96으로 전날보다 0.68% 떨어졌다.
중국 장쩌민주석이 새로운 세기에는 대만이 중국에 흡수될 것이라고 말한게
악재로 작용했다.
또 미국증시전망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경계성 매물도 나왔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나스닥 하락에 따른 첨단
기술주의 약세로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
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군부실력자인 위란토장군이 하비비정권에 대해 신임을 거부한
인도네시아는 5.1%나 폭등, 눈길을 끌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