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하나의 중국 완수" .. 장쩌민 '더 타임스'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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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21세기 전반부에 대만이 중국의 울타리 안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장주석은 중국 국가수반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가진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다음 세기 중반까지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통일의 위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홍콩과 마카오의 성공적인 반환에 이어 "평화 통일"과 "1국가
2체제"의 원칙을 고수, 이같은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콩과 마카오는 궁극적으로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재통일을 완수하려는
중국의 노력들과 관련,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전의 결과이며 전적으로 중국 내부의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특히 "우리가 무력 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는 것은 결코 대만 내의 우리
동포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의 재통일을 방해하려는 외세를 겨냥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장주석은 이어 대미 관계와 관련, "미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하고
대만 및 다른 현안들과 관련해 새로운 장애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되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장주석은 중국 국가수반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가진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다음 세기 중반까지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통일의 위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홍콩과 마카오의 성공적인 반환에 이어 "평화 통일"과 "1국가
2체제"의 원칙을 고수, 이같은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콩과 마카오는 궁극적으로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재통일을 완수하려는
중국의 노력들과 관련,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전의 결과이며 전적으로 중국 내부의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특히 "우리가 무력 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는 것은 결코 대만 내의 우리
동포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의 재통일을 방해하려는 외세를 겨냥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장주석은 이어 대미 관계와 관련, "미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하고
대만 및 다른 현안들과 관련해 새로운 장애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